올림픽 양궁 '金메달' 휩쓴 안산, 빨간 딱지도 아닌 파란딱지 최초로 붙은 사연? (ft.SNS✭) ('집사부')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23 06: 58

‘집사부일체’에서 올림픽의 메달을 무려 3개나 받은 안산이 SNS 스타임을 인증하는 파란딱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 에서 양궁 선수들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황금궁사 6인이 최초로 전원 출격했다. 양궁 국가대표들을 보며 모두 반갑게 인사했다. 이승기는 “활쏴부일체로 가자”고 제안, 다 함께 인사하며 각각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양궁 완전체 출연은 최초라면서집사부 멤버들은 “국민들이 원하는 골든 그룹샷이다, 금메달 6개 중 무려4개가 양궁에서 나왔다”면서 우주 최강 양궁팀이라고 소개 했다. 

이승기는 “양궁의 시작이 화랑이 아닌가?”라고 하자 선수들은 “양궁은 외국종목”이라며 정정했다.  이승기는 “항상 금메달을 우리나라가 따니가 당연히 우리 것인지 알았다”고 하자 오진혁 선수는 “우리가 세계 최강이니까 한국 것이라고 해도 뭐 (무방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김제덕은 자가격리 2주 했다면서 “그 동안 올림픽 이후 팔로워수가 급증해, 천2백에서 25만명이 됐다”며  무려 250배나 훌쩍 뛰었다고 했다. 안산은 천 명 대에서 50만명으로 급증해했다면서 “유명인 증명하는 파란딱지가 떴다, 따로 신청하지 않았는데”라며 놀라워했고, 이승기는 “내가 인풀러서인걸 증명해야할 텐데, 난 직접 신청했다”며 놀라워했다.  
24k 순금 배지 상품으로 본격 대결을 펼치기로 한 가운데, 올림픽 비하인드 토크가 이어졌다. 안산은 7억, 김제덕 4억원인 H사 포상금에 대해 묻자 안산은 “포상으로 차를 준다고 해서 아버지에게 선물할 예정, 크게 계획은 없다”고 했다. 
또한 김제덕의 ‘코리아 파이팅’을 언급, 하지만 상대에 피해가지 않게 매너지켰다면서 타이밍도 적절하게 외친 스포츠 매너를 보였다.  
오진혁은 “제덕에게 부탁해 전략으로 썼다, 긴장감 낮춰주는 것도 있지만 루틴대로 쓰자고 해 그렇게 올림픽 내내 제덕이 파이팅을 외친 것이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 동안 속마음에 대해서도 물었다. 1등 피날레에서 다른 선수들과 달리 뻣뻣하게 서로 떨어져있던 것을 언급, 김제덕은 “손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 누나한테 물었다, 안산 선수가 ‘손 잡을까?’ 했는데 아니라고 내가 거절해, 좀 부끄러웠다”며 비화를 전했다.
특히 안산에 대해선 1904년 이후 양궁 역사상 117년 만에 첫 3관왕을 딴 것을 언급,  우리나라가 양궁에 강한 이유는 이색 훈련법이라고 했다. 안산은 “전지훈련을 도쿄와 기상상황 똑같은 자은도 섬으로 가, 정말 도움이 됐다”고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숱한 '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이 각 분야의 최고인 사부들을 만나며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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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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