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남편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약칭 마이웨이)'에서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출연했다.
이수정 교수는 사회심리학자이자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우리나라에 '전자감시 제도'를 도입하고 '스토킹 방지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이는 등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그런 이수정 교수도 집에서는 평범한 워킹맘이었다. 그의 남편은 이은재 변호사는 두 사람은 33년 전 맞선을 통해 만나 가정을 이뤘다.

이와 관련 이수정 교수는 "두 번째 만났을 때 남편 가족을 봤다. 그 때 '이 집에는 제가 가도 잘 어울릴 수 있겠다' 싶었다. '대화를 잘 나누는 가족이네?'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결혼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시절에는 중매 결혼이 많았는데 만난 지 두 달이 안 돼 약혼하고 두 달 있다가 결혼한 것 같다. 저희 남편이 100번도 넘게 선을 봤다고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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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