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시 한 번 원톱 출격...토트넘, 울버햄튼전 명단 공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8.22 21: 07

손흥민이 다시 원톱으로 나선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과 경기를 가진다.
앞서 개막전서 손흥민의 멋진 골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이후 유로파 컨퍼런스에서 주전 11명을 빼면서 0-1로 패하면서까지 울버햄튼전에 초점을 맞췄다.

울버햄튼전 전력으로 나설 확률이 높은 토트넘은 프리 시즌 내내 태업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해리 케인이 명단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케인은 유로 이후 토트넘에게 연락하지 않고 무단으로 결장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훈련 불참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강행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케인은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으나 팀 훈련 합류가 늦어서 개막전에 결장했다. 이후 팀 훈련에 복귀한 케인은 이번 울버햄튼전에는 출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원톱에 배치됐고 2선에 모우라와 알리, 베르바인이 나선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리와 스킵이 구축했다.
포백은 레길론-다이어-산체스-탕강가가 나선다. 선발 골키퍼는 요리스. 한편 케인은 벤치에는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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