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침대 흔적이”‥‘동거2일차’ 이아영 친구들도 아추커플에 “둘이 잤어?” (ft.♥추성연)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23 00: 52

‘돌싱글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이아영과 추성연 아추커플의 급속도 관계 진전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먼저 박효정과 김재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기분 좋은 모습으로 사주를 보러 향했다. 자연스럽게 커플 사주를 물었으나 상극인 커플사주가 나오자 당황했다. 

급기야 김재열에 대해선 “여자가 없는 사주”라면서  “나한테 맞는 진정한 내 여자를 만나기 어렵다는 뜻,결혼도 늦게하게 되어있다”고 했다. 심지어 “빨리하게 되면 헤어지게 된다, 일찍 결혼하면 백프로 이혼수 있는 사주”라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효정의 연애사주를 물었다.  점술가는 “원하는 사람이 정해져있어, 연상이 잘 맞는다, 특히 정신연령이 존경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잘 맞아야한다 “면서 “결국 두 사람은 60프로의 궁합, 노력이 필요한 궁합이다”고 덧붙였다.  
추성연과 이아영인 ‘아추커플’ 첫날밤이 그려졌다. 성연은 먼저 “잠옷입고 자자”면서  “같이 입고 사진찍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아영이 준비한 커플잠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커플 잠옷입고 첫날 밤이 그려졌다. 성연은 부끄러운 듯 자리를 떠난 아영에게 “어디가냐, 얘기나 더 하자”고 붙잡았고,  아영은 “불꺼주겠다”면서 “그럼 또 가겠다, 자장가 틀어줄까요”라며 쪼르르 성연에게 다가갔다. 성연은 “자장가 불러달라”고 부탁, 아영은 “노래를 못한다”며  마치 연인같은 대화로 더욱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의 첫날밤에 이혜영은 “둘이 잤어 안 잤어? 그것만 얘기해줘”라고 제작진에게 간곡히 요청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날  아침이 그려졌다. 미처 정리하지 못한 침대를 보며 유세윤은 “흔적이 한 명만 침대에서 잔 것 같다”면서  진짜 신혼부부 느낌이 든다고 했다.  
마치 신혼처럼 두 사람이 출근길 인사를 나눴다.  성연은 “항상 준비해서 나가는게 익숙했는데 누군가 배웅하고 격려해주니 고맙고 좋았다, 또 해줬으면 좋겠다 느낌”이라며 웃음, 모두 “달달하다, 서로 쳐다보는데 꿀 떨어진다”며 아침부터 달콤 치사량 초과한 두 사람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두 사람의 동거라이프 셋째 날이 그려졌다. 아영의 고향인 아산으로 가는 길, 아영의 친한 친구들을 만니기 위해서였다. 친구들은 같이 왔다는 말에 “같이 잤어?”라며 질문,  두 사람이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특히 친구들은 아영의 직업에 대해 묻자, 성연은 “제가 월급이 그렇게 많이 벌진 않지만 먹고 살순 있다”고 했고, 성연에게 “이렇게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나 괜찮나”고 기습 질문, 성연은 “그렇다”며 미소 지었다.  
배수진과 최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각각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최준호는 “여기 우리 집, 이제 적응해라,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냐”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했다. 
최준호의 딸은 은호가 잠시 마라탕을 사러간 사이 최준호의 딸의 울음이 터졌다. 이에 수진이 준호의 딸을 품에 안고 달래는 모습이 그려지자, 이지혜는 “이렇게보니 수진씨가 확실히 엄마다”면서 “나이가 어려도 이럴 땐 영락없는 안정적인 엄마”라며 바라봤다. 
다시 최준호가 집에 도착했다. 배수진은 몸살감기로 컨디션이 난조한 상태. 최준호가 약을 구입해 전하면서 몸 상태를 묻자 배수진은 “입덧하는 느낌? 느낌이 진짜 입덧하는 것 같다”고 했고, 최준호는 “먹지말 걸 그랬나? 그래도 먹으니 스트레스 풀린다”며 다독이는 등 점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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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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