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89분' 보르도, 앙제전 1-1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8.23 10: 28

보르도가 앙제와 무승부에 그쳤다.
보르도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1-22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보르도는 승점 2점을 기록했다.

이날 황의조는 마라와 호흡을 맞춰 투톱으로 출격했다. 그는 선발로 89분을 소화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며 공격 포인트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보르도는 전반 10분 마라가 박스 밖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전반 38분 앙제의 토마스에게 헤더골을 허용했다.
후반도 마찬가지 흐름이었다. 보르도가 계속 공격을 퍼부었지만 쉽사리 골은 나오지 않았다. 보르도는 후반 35분 코시엘니-마라 대신 멕세-칼루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지런하게 뛰던 황의조도 후반 44분 브리앙과 교체로 경기장을 나왔다. 결국 추가골은 나오지 않고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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