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피엘, 결혼 12년 차 한국인 남편 공개 "설렘 없어도 친구처럼 잘 지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3 04: 54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한국인 남편과 결혼 12년을 기념했다. 
에바는 22일 SNS에 "#부부스타그램 #12년차부부 #좋은친구 #육아파트너"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바와 남편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캠핑장 카라반을 배경으로 남편의 어깨에 기댄 에바와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든 남편의 모습이 친근감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들 부부의 두 아들이 침대 위에서 뛸듯이 노는 장면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에바는 "설렘은 없어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나랑 사느라 고생이 많다"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리고 항상 고마워 #최고아빠"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바는 영국 출신으로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남편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아들을 낳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에바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에바 포피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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