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내가 아들 윤후의 진로에 대해 언급했다.
'윤후의 엄마' 김민지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부분은 현재진행형인데
후가 커서 진로 고민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게 가능한 많은 경험을 시켜주려고 노력했는데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하고 싶고 잘하는 길을 택하면 좋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여기까지인 거 같고 본인이 찾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도 43에 아직도 자아찾기를 하고 있는데"라며 "사진은 자아찾기에 도전했다 실패한 쇼핑몰할 때의 저입니다ㅋ #위험을감수하는게사는재미 #어려운길은멋진목적지로데려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지 씨의 과거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윤후의 엄마는 본인도 43살에 여전히 자아찾기를 하고 있다며, 과거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도전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학생 아들 윤후의 진로는 결국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교육관을 밝혔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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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