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와 레드벨벳 조이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크러쉬가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조이를 꼽았던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크러쉬는 지난해 10월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이와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과거에 아이린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는데 조이가 알고 있더라”며 “사실 조이 씨가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해 5월 ‘자나깨나’라는 곡으로 합을 맞췄으며, 당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조이와 크러쉬의 열애설은 23일 알려졌고, 양 측 소속사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먼저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OSEN에 "조이와 크러쉬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OSEN에 "조이와 크러쉬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sara36@osen.co.kr
[사진] 크러쉬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