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오레 이적료 720억원... 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영입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23 16: 54

 울버햄튼이 아마다 트라오레(울버햄튼)에 이적료 4500만 파운드(720억 원)을 책정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지만, 후방에서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채 여러 차례 최전방에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6분 해리 케인과 교체될 때는 햄스트링 부상처럼 보이는 듯 절뚝거리며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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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맞대결 상대인 울버햄튼에는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는 공격수 트라오레가 있었다.  울버햄턴의 모든 공격 작업은 트라오레로부터 시작했다. 알고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와 엄청난 힘을 자랑했다.
트라오레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열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력이 떨어진 것은 사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트라오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케인 이적과는 상관없이 트라오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이 그에게 책정한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720억 원)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 이적과는 상관 없다. 이날 경기서 트라오레는 자신의 장점은 분명하게 선보였다. 트라오레 영입을 위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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