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레드벨벳 조이, ♥크러쉬와 열애 직접 고백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8.23 18: 54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가수 크러쉬와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조이는 23일 오후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들. 너무 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놀랐죠. 오랜만에 다 같이 무대 해서 멤버들도 러비들도 다들 들뜨고 신나 있는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오전 불거진 크러쉬와 열애설을 보고 놀랐을 팬들을 다독이는 마음이다. 조이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라며 크러쉬와 사랑에 빠졌음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지금껏 절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갑작스레 놀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오늘 하루 여러 가지 걱정으로 심란해 할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더 걱정 안 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러비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았다. 
이날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과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 관해 OSEN에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다음은 조이가 남긴 글 전문이다. 
러비들 안녕!! 조이예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들.. 너무 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줄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놀랬죠..ㅜㅜ 오랜만에 다같이 무대해서 멤버들도 러비들도 다들 들뜨고 신나있는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해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랬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ㅜ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갑작스레 놀라게해서 너무 미안하구 오늘 하루 여러가지 걱정으로 심란해할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ㅜㅜ 더 걱정 안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러비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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