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황혜영, 아들 같은 ♥김경록에 실소 "아들 셋? 내가 늙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4 08: 25

방송인 황혜영이 철부지 남편과 쌍둥이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23일 SNS에 "기억난다 저 날"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황혜영이 SNS에 남편 김경록과 아들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올린 게시물이 담겼다.
사진 속 김경록이 원탁에 함께 앉은 아들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가운데, 황혜영은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테이블 아래로 숨기고 김경록은 그걸 나눠 달라고 말하는 것임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황혜영은 "아이스크림 아빠 안 준다고 테이블 밑에 감추고 먹는 아들들이나, 내가 사준 건데 나도 먹을 거라고 싸우는 아비나"라며 "#사십오살과네살 #아들셋 #내가늙지"라고 해시태그까지 붙여 설명했다.

이에 황혜영은 다시 "아이스크림 갖고 싸우던 #사십오살큰아들과 #네살쌍둥이아들들"이라며 "#지난주말에는 #팥빙수를갖고싸웠지아마 #김씨삼부자 아니고 #김씨삼형제 #김서방 과 #정용형제 #황여사라이프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황혜영은 과거 혼성그룹 투투로 활동한 가수다. 그룹 해체 후 홀로 방송 활동을 전개하며 온라인 쇼핑몰 CEO로 변신,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컨설턴트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황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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