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노견이 된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이 코고는 소리에 엄청 새벽부터 깼다"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도허탈로 살이 조금만 쪄도 코고는 소리부터 달라서.. 소리가 안나면 숨이 멈췄을까 자다 벌떡 일어나 확인하게 된다"면서 "또 코골면 고는대로 시끄럽다"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이솔이는 "그래서 같이 있는 날엔 선잠자는 노견 엄마가 됐다"면서도 "다 좋으니 오래오래만 있어주길.."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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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