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동안 미모와 함께 소탈하지만 부지런한 일상을 고백했다.
김경화는 23일 일상 속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경화는 스카프를 머리에 헤어밴드처럼 묶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맑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붉은색 입술이 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며 김경화 특유의 동안 미모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경화는 "아침 6시에 일어나 서연이 밥해주고 4,5개의 알람이 흘러가고 아침 8:58분 알람이 울렸을 땐 하던 일을 멈추고 장을 살펴보았죠. 관심종목은 다 빨강인데, 주식잔고는 왜 파랑일까 슬퍼하며"라고 분주한 아침 근황을 밝혀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오늘의 밥벌이는 어떻게해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늘 하던대로 하고 방송하는 김에 다이어트 해보자며 시작한 다이어트
점심때 폭망했다고 말은 하지만 아주 행복했고요 그 댓가로 저녁은 스위틀에서 남은 업무처리하면서 프로틴 우유에 타먹었어요. 이것도 맛있네요 우유와 프로틴의 황금비율을 찾은 듯 해요"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내기도.
또한 김경화는 "바쁘게 계속 왔다갔다 뭔가 바빴는데 뭘 했는지 잘 모르겠는 와중에 피부과 가서 우산 잃어버리고 내려오는 길에 넘어지고. (비 맞고 오다가 넘어지는 처량한 기분을 아는사람 손). 애처럼 울고 싶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잘 견뎌내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라고 덧붙이며 소탈한 일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김경화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이다. 프리랜서로 전향 후 예능은 물론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02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둘째 딸이 상위 0.9%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교육 비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경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