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수봉이 나훈아에 이어 '언택트 콘서트'로 안방극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KBS는 24일 '2020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의 언택트 공연 날짜가 29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심수봉은 이번 언택트 공연으로 26년 만에 단독 TV쇼에 출연한다. 그는 1000명 관객을 언택트로 먼저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안방극장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심수봉을 예고했다.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심수봉의 26년만의 첫 TV 단독쇼다.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언택트 공연이다.
특히 심수봉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몰라'를 포함한 총 21곡을 가창하고 드럼 연주에서 댄스, 힙합, 숨겨진 히든송까지 선보이는 등 안방 관객들의 곁을 찾아오는 올타임 레전드의 귀환을 예고한다.
이에 전국민의 향수를 자극할 심수봉의 주옥 같은 명곡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놀라움을 자아낼 만큼 지금껏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것을 예고, 국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국민 가수의 진심 어린 무대와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26년 만의 TV 단독쇼인 만큼 심수봉과 KBS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전국민을 위해 준비중인 특별한 무대이자 잊지 못할 한가위 선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