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와 그가 '얼굴보고 결혼'한 남편 홍성기가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난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새롭게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고편에서 홍성기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개발하고 있는 엔지니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현이는 이런 남편에 대해 "얼굴보고 결혼했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 4대4 미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홍성기 씨는 “전 원래 미팅 멤버는 아니었는데 한 명이 못 나간다고 해서 대신 나갔다. 미팅에 나온 4명 중 이현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나머지 3명의 친구들은 다 한 여성을 찍었는데 본인만 이현이를 선택해 친구들이 의아해했다고. 이현이가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을 보고 '이 친구에 대해 알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던 바다.
그런가하면 이현이는 남편의 첫 인상에 대해 “잘 놀더라. 그래서 날라리라고 생각했다. 그냥 아는 오빠로 지내려고 했는데 둘만 만나니 완전 다르더라. 신중한 면도 있고 생각도 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기는 “싸우자는 게 아니고 이걸 다 공개해도 되는 거야?”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반전 민낯을 공개하며 역대급 리얼 ‘라이프’의 '커밍쑨'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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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