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골때녀’ 멤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이천수는 23일 개인 SNS에 “우리 불나방 누나들에게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못했네 간직하기 좋은 최고의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불나방 ㅋㅋ”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신효범, 박선영,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에게 둘러싸인 채 행복한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이천수는 ‘골때녀’에서 FC불나방 팀의 감독을 맡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멤버들이 그에게 케이크 등을 선물한 걸로 보인다. “축구는천수처럼”이라고 적힌 소주 라벨지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천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맹활약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015년 11월 은퇴한 뒤에는 예능인으로서 MBC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나와 존재감을 떨쳤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불나방 팀을 이끌며 토너먼트전에 진출, FC구척장신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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