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당해" 루카스, 前 여친 주장 사생활 폭로글에 갑론을박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8.24 14: 21

그룹 WayV의 루카스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 네티즌은 SNS에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X뱀(남자 꽃뱀) 당한 거 폭로함'이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자신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처음에 루카스가 호감을 표시하고 번호를 받아가서 연애하게 됐다. 그런데 갑자기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길래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고 밝혔다.

SuperM(슈퍼엠) 론칭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br /><br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이다.<br /><br />슈퍼엠 루카스가 앨범 소개를 하며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어 "헤어지고 난 다음 날 루카스가 '보고싶다, 친구로 지내자' 그러길래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자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모든 걸 다 내가 내게 했다"며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가스라이팅도 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또한 네티즌은 "몇 년 동안 몇 번을 사귀었다 헤어졌다 반복을 했는데 나는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었지만 너무 지쳤다"며 "최근에 중국 갔을 때도 계속 이런 식으로 연락하다가 한 달 전쯤 괘씸해서 내가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다음 날 바로 메신저를 탈퇴하고 번호도 바꾸더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루카스의 셀카 사진과 메신저 대화 내용, 루카스가 보낸 음성과 사진, 호텔 예약 내역 등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사생활일 뿐이다"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글"이라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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