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딸 놀이터서 뽀뽀 당해, ♥오상진 입간판 들어가도 양해 부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24 14: 57

김소영이 어린 딸이 기습 뽀뽀를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놀이터에서 셜록이 또래 남자아기 친구가 다가와 아이 예뽀라, 하고 볼에 뽀뽀를 쪽 했다고 한다. 아빠에게 '이제 시작이야'라고 말해주고 출근. 오늘 스케쥴 중 상진이 입간판으로 들어가더라도 다들 양해바랍니다. #깔깔깔깔깔 #셜록23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오상진 부부의 딸이 한글 자음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게 딸 셜록의 놀이터 뽀뽀 일화를 전했고, "이제 시작이야"라고 예고까지 했다고. 이와 함께 많이 놀란 딸바보 오상진이 그 여파로 "입간판에 들어가더라도 양해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오상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서 입구를 찾지 못한 채 취재진을 피해 입간판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흑역사 짤'을 만든 바 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했고, 2019년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 방송 활동과 북카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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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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