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오케이 광자매' 마지막 회 대본을 인증했다.
전혜빈은 24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약칭 '광자매') 49회, 50회(마지막 회) 대본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전혜빈은 "이제 이번 주만 지나면 기나기나 길었던 촬영 끝"이라며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 촬영 또한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작년 11월부터 10개월간 정말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 배우님들 감사드리고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광자매'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어 전혜빈은 015B의 히트곡 '이젠 안녕' 가사를 "#우리처음만났던어색했던그표정속에서로말놓기가어려워망설였지만#워우워우워"라고 재치있는 해시태그로 덧붙여 '광자매'에 대한 애틋함을 강조했다.
전혜빈이 출연 중인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고정 시청자 층이 두터운 KBS 2TV 주말드라마이자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왜그래 풍상씨'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은 문영남 작가의 드라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가운데 전혜빈은 극 중 '광자매' 중 둘째인 광식 역을 맡아 한예슬 역의 김경남과 부부로 호흡하며 활약 중이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전혜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