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이러 디자이너 제이쓴이 열혈 운동에 나섰다.
24일 오후 제이쓴은 개인 SNS에 "오늘 스쿼트한다는 얘기 없었잖아요"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쓴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도와주는 트레이너를 향해 분노의 눈빛을 쏘아붙이고 있는 모습. 제이쓴은 스쿼트를 한다는 소식에 두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주저 앉아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왔지"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그러자 이를 본 한 팬이 "갓 태어난 송아지 같아요"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고, 제이쓴은 "드립 찰진 거 보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제이쓴은 현재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TV조선 '와카남'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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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