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김정태, '쇼윈도'로 드라마 복귀...송윤아X전소민 호흡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4 15: 16

간암으로 투병했던 배우 김정태가 병마를 극복하고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연기에 복귀한다. 
24일 소속사 AL ENT는 "김정태가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이하 '쇼윈도')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다. 등장인물들 간의 반전이 거듭되는 심리 게임이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김정태는 극 중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신흥재벌 이준상 역을 맡았다. 의처증이 있는 그는 아내에 대한 끝없는 의심과 압박으로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쇼윈도'는 앞서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암 투병을 마치고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정태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쇼윈도'는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AL 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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