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네일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해리 케인 영입을 권했다.
케인은 비시즌 맨체스터 시티행을 주장하며 토트넘 프리시즌 캠프 합류를 거부했다. 케인은 뒤늦게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케인은 23일 울버햄튼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맨시티에 케인의 이적료로 1억 5천-6천만 파운드(약 2400-2561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시티는 1억 2천만 파운드(약 1923억 원)를 원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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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맨유가 우승을 원한다면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산초와 바란의 영입은 알리송과 반다이크 영입 만큼의 임팩트가 없다. 맨유가 우승하려면 승점 90-95점은 따야한다. 만약 케인이 맨시티로 간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 경고했다.
이어 네빌은 “왜 맨유가 케인 영입에 나서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맨유는 최고의 영국선수가 있어야 우승을 했다. 케인이 맨유에 오면 승점 90-95점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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