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득점왕’ 테디 셰링엄(55)이 해리 케인의 맨체스터 시티행에 대해 전망했다.
케인은 비시즌 맨체스터 시티행을 주장하며 토트넘 프리시즌 캠프 합류를 거부했다. 케인은 뒤늦게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케인은 23일 울버햄튼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맨시티에 케인의 이적료로 1억 5천-6천만 파운드(약 2400-2561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시티는 1억 2천만 파운드(약 1923억 원)를 원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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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링엄은 ‘비인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이 레비회장과 면담에서 이적에 대한 답을 들었을 것이다. 레비 회장이 ‘이적료만 맞으면 가도 좋다’는 대답을 했을 것이다. 케인이 갑자기 맨시티로 가고 싶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짐작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케인의 맨시티행에 장애물이 많다. 나이젤 더용은 “맨시티가 이미 1억 5천만 파운드를 준비했을지 아나. 그렇다면 레비 회장은 추가로 2-3천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다. 그래도 이적시장 막판에는 케인이 맨시티에 가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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