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간 神' 메시, 이번 주말 랭스전서 PSG 데뷔전 가진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8.24 16: 25

드디어 파리에 신이 강림한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이번 주 주말 리그 경기에서 PSG 데뷔전을 가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30일 프랑스 랭스 오퀴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021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경기에서 랭스와 격돌한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PSG는 화제의 팀이었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와 조르지오 바이날둠 등 자유 계약(FA) 선수를 쓸어담았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PSG는 '축구의 신' 메시를 FA로 손에 넣었다. 그들은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으로 FA 신분으로 풀리자 바로 영입하며 신을 영접했다.
PSG에서 제대로 프리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메시는 아직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메시가 없는 동안 PSG는 리그에서 3연승을 거뒀다.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가 없는 상황에서도 리그 3연승(트루아전 2-1 승, 스트라스부르전 4-2 승, 브레스투아전 4-2 승)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PSG에게 천군만마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의 데뷔. 
르 파리지앵은 "메시는 랭스전에서 데뷔전을 가진다"면서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도 출전할 것이다. 아마 킬리안 음바페-네이마르-메시가 출격하는 첫 경기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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