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V10 노리는 담원 김정균 감독, “더 잘 준비한 팀이 성과 낼 것”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8.24 16: 18

 담원의 사령탑 김정균 감독이 친정팀 T1을 상대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V10(우승 10회)에 도전한다. 이번 결승전의 키 포인트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준비를 더 잘한 팀이 성과를 낼 것 같다. 결승전까지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담원 김정균 감독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CK 서머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결승전까지 진출한만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김정균 감독은 이번 결승전의 키 포인트로 ‘철저한 준비’를 꼽았다. 김정균 감독은 “T1의 전 라인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균 감독은 양대인 분석관의 합류 이후 “코치진 역할 분담이 정말 잘되고 있다”며 결승전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정균 감독은 “인게임 분석은 양대인 분석관이 맡아서 하고 있다. 이정현 코치와 김민권 코치도 함께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현 코치진들이 워낙 잘해서 감독일이 매우 수월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1을 맞아 경계하고 있는 라인으로 김정균 감독은 ‘봇 라인’을 꼽았다. 김정균 감독은 “개인적으로 T1 전 라인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봇 라인이 제일 경계된다”고 밝혔다.
담원의 3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고 싶은 김정균 감독은 “다양한 전략과 챔피언 많이 연습하고 있다. 코치진-선수단 모두 열심히 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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