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일본 계약금 100억+한국도 100억→그 돈은 어디로?” (‘비디오스타’)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8.25 00: 07

‘비디오스타' 김태균이 놀라운 계약금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출연해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으로 꾸며졌다.
봉중근은 “야구 해설을 하고 있다. 이렇게 나와서 영광이다. 재밌게 녹화하겠다”라고 말했고, 심수창은 “비디오스타를 너무 나오고 싶었다. 예약이 많이 밀려 있더라.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김댄디로 불리고 싶은 야구해설위원 김태균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고, 이대형은 “유일한 총각이다”라면서 인사를 했다.
심수창은 예능 야망꾼이라고. 심수창은 “처음 mbc에 왔을 때 사무실이 비디오스타 옆이었다. 나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처음에 섭외 받았을 때 심수창씨가 ‘거길 왜 나가?’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심수창은 “출연료를 1억 3천 정도 달라고 했는데 협상이 안됐다”라고 핑계를 대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수창은 이대형에 대해 폭로하기도. “이대형씨가 이렇게 말했다. ‘형 거기 마이너 방송이잖아’”라고 밝혀, 이대형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봉중근은 “오늘 얘네를 중재하러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봉중근은 “얘네들이 나 만큼만 야구를 했으면”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수창은 “대형이가 보이는 걸 좋아한다. SNS에 빤쓰만 입고 사진을 올린다”라고 말했고, 이대형은 “약간간의 왕자병이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봉중근은 “IMF 메이저리그 계약금은 22억이었다. 고2 때 스카웃이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수창은 “봉중근씨는 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처럼 활동했다. 혼자 정장을 입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뇌진탕이 걸렸었다. 아프고나니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 와서 서러웠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당시 일본 구단에서만 꾸준히 연락을 줬다. 당시 계약금이 100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심수창은 “(김태균은) 한국에 다시 와서 100억도 받았다”라고 말해 김태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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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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