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BAR’ 이지아 "난 후진 60km로 해"→이수현, 듀엣ing 이동욱에 '심쿵'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8.25 06: 55

 ‘바라던 바다’ 이지아가 엄청난 운전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연출 송광종)에서는 이수현이 운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지아 또한 운전실력을 자랑했다. 
앞서 '바라던 bar' 멤버들은 고성에서 디저트로 한과를 직접 만들기 위해 ‘공정여행’을 떠났다. 디저트 담당은 온유였다. 가는 길 이수현은 샤이니의 ‘view’를 틀었다. 이에 온유는 “노래가 엄청 좋다 사운드가.”라고 했다.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이수현의 안정된 운전실력을 보이자 온유는 운전을 잘 한다고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수현은 “오늘 삼촌(윤종신)도 타셨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종신이 “아 지금 노약자 보호 해주는 거야?”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윤종신이 이지아에게 운전 잘 하냐고 묻자 이지아는 "나 베스트드라이버"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언니 운전을 터프하게 하신다는 소문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이지아는 “저는 후진을 60km로 해요”라고 말하며 장난스레 웃었다. 
직접 한과를 만들던 멤버들은 실시간으로 익어가는 한과를 보며 신기해했다. 또 완성된 한과를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지아는 “디저트가 아니라 안주로 딱이다”라고 평했다. 윤종신도 공감했다. 
윤종신은 틈틈이 만들어 오던 ‘바라던 바다’의 주제가를 만들었다. 윤종신은 선우정아가 빤히 쳐다보자 “같은 업자가 옆에 있으니까 쑥스러운데? 뻔한 수가 보이는 것 같다”며 “작곡현장을 보인 적이 없는데 발가벗겨진 기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은 고성에서 또한 바다청소에 나섰다. 특히 수심 30m를 35kg의 무거운 장비를 들고 가야하는 어려운 작업이었다. 김고은은 “아이고 허리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위기가 닥쳤다. 안전하게 수심 30m로 내려갔지만 균형을 잃다가 마스크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작업을 멈추고 위로 올라온 김고은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는 “15m면 괜찮을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마침내 채집망에 바다쓰레기를 채워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라던 bar’의 저녁 영업이 시작되자 모두 기대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동욱과 이수현의 듀엣이 인기를 끌었다. 이수현은 이동욱과의 듀엣에 앞서 “정말 특별한 엔딩.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바텐더님.”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이동욱은 “저 가요. 반대쪽으로 도망가면 나 쫓아올거야?”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손님들은 “오 도깨비. 기대된다”며 기대감에 부풀어올랐다. 이동욱은 너스레를 떨며 “저의 은퇴무대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듀엣은 이수현 덕에 성사된 거였다. 그는 “절대 안 부른다고 했는데 제가 언제 저승이 오빠와 투샷이 잡히겠나 싶어서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둘은 함께 '라라랜드'의 ost ‘city of stars’를 불렀다.
달달한 이동욱의 목소리에 이수현을 비롯, 여성 손님들은 ‘입틀막’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호평을 얻었다. 이수현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또한 이동욱이 이수현에게 “평소보다 떤 것 같다”고 장난스레 묻자 이수현은 “오빠 너무 잘생겼잖아요! 옆에 서봐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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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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