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 신기루, 여에스더 조언 “운동 NO(ft.즉사)→혈관 기름ing” ('와카남')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8.25 08: 44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여에스더가 신기루에게 건강과 관련해 조언했다.
24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여에스더, 신기루가 출연해 건강진단을 받는 현장이 펼쳐졌다.
신기루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이동 중 신호가 걸릴 때마다 음식을 꺼내 먹기 시작했다. 빨간불이 나오자 “땡큐 베리 감사”라고 말하며 수육, 콜라, 만두를 골라가며 먹었다. 

신기루는 “신호야 제발 걸려라. 신호 좀 긴데 없나? 나 비빔냉면 먹게”라고 말했고, 이어 신호에 걸리자 텀블러에 든 비빔냉면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신기루는 “강남이 참 먹기가 좋아. 신호가 많아서”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신기루는 훠궈 식당으로 들어가서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와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재료를 무제한으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 곳. 홍현희는 채소를 넣고, 신기루는 고기만 넣기 시작했다.
땅콩소스에 고기를 범벅해서 먹는 신기루를 보고 제이쓴은 “누나 너무 많이 찍어 먹는다”라며 놀라워했고, 홍현희는 “땅콩은 다이어트에 괜찮나?”라고 질문을 했다. 신기루는 주머니에서 튜브 마요네즈를 꺼냈고, 고기에 짜서 먹기 시작했다.
이어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는 여에스더의 집을 방문했다. 제이쓴은 과일을 사왔다고 하자, 여에스더는 “빈 손으로 왔으면 화낼 뻔 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체지방을 태우려면 찬 물이 좋다. 근데 위장이 좋지 않으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누나가 마요네즈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신기루는 “요즘 1일 1 버거를 한다. 도시락과 김밥을 먹는다. 매일 튀기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술이랑 먹으면 계속 들어가니까 다른 안주도 먹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 신기루는 “소주 7병정도 먹는다. 매일 그렇게 먹는 건 아니다. 근데 술이 안 취한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거나 뇌경색으로 사망하거나 뇌출혈이 되거나 유방암,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급사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여자는 폐경이 되는 50살부터 급사의 위험이 있다. 신기루씨에게는 10년이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기루씨는 운동을 하면 안된다. 심장 혈관에 기름이 껴있을 거다. 혈압이 혈관 벽을 긁으면 녹이 슨다. 뇌경색에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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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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