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사생활 논란 후 첫 심경 암시글? 5일 만에 'SNS' 재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25 04: 53

박수홍이 논란 후 5일 만에 SNS를 재개하며 심경을 암시한 듯한 글로 근황을 전했다. 
24일, 박수홍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온다홍"이란 짧은 멘트와 함께 반려묘 다홍이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논란이 일고 난 5일 후에 다시 근황을 전했기에 팬들의 눈길도 사로 잡은 것. 
특히 '평온하다'는 표현을 쓰며 지금의 자신의 심리상태를 대변한 듯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또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서 "다홍이의 근황, 오늘도 잘 생겼다, 여전히 티비를 좋아하신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다홍이 사진도, 박수홍씨도 기다렸어요, 힘내시길", "드디어 고소하고 마음이 좀 편해지셨나보다, 응원해요"라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인데 반면, "아직 조사결과 전인데 여유로움이 느껴지시네요", "다홍이 근황과 함께 자연스럽게 컴백?"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약칭 가세연)' 유튜버인 김용호가 박수홍 전 여자친구 A 씨로부터 과거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고 주장, 박수홍의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과 비판들에 대해 폭로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19일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수홍은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했다"면서 그가 주장한 일들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할 물적 증거도 제출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는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억울함을 주장, 이후 19일, 박수홍을 잘 아는 한 방송 관계자 역시 OSEN에 "박수홍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를 고소했다. 17일에는 모든 경찰 조사까지 다 받았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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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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