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크러쉬와 열애 공개 당일? 인터넷 보긴 봤다"..당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8.25 07: 57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가수 크러쉬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열애 보도 당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조이는 “인터넷을 보긴 봤다”라고 웃으며 고백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네이버 NOW. ‘슬기. zip’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컴백과 함께 완전체 게스트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것.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연인 크러쉬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맞히는 시간에서 조이에 대한 질문이 ‘내가 어제 집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었던 것.

질문을 받고 아이린은 “조이 이름을 검색했다”라고 말했고, 웬디는 “휴대전화를 봤다”, 예리는 “인터넷을 봤다”라고 거침 없이 말해 웃음을 줬다. 방송 전날 조이와 크러쉬의 열애가 보도됐고, 양측이 이를 인정했던 상황.
결국 조이는 “나한테 왜 질문을 이걸로 주신 거냐”라고 하면서도, “인터넷을 보긴 봤다”라고 고백했다. 정답은 준비 중인 드라마 대본을 확인한 것이었다.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 23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조이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 후, 팬카페를 통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다”라며,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조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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