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맹활약' 루카쿠, EPL 2R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25 07: 40

첼시 복귀전서 맹활약한 로멜루 루카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4일 EPL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엔 레스터 시티전 2골 1도움으로 웨스트햄에 4-1 승리를 안긴 미첼리 안토니오와 함께 첼시 스트라이커 루카쿠가 자리했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아스날전서 전반 15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 후스코어드.

루카쿠는 골 외에도 포스트 플레이 후 동료와 연계, 파이널 서드에서 세밀함 등 흠잡을 데 없는 기량을 뽐냈다. 후반 36분엔 강력한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팬 투표로 진행된 킹 오브 더 매치(KOTM)에도 뽑히며 성공리에 복귀전을 마쳤다.
중원엔 루카쿠의 골을 도운 리스 제임스(첼시)를 비롯해 데클란 라이스,  파블로 포르날스(이상 웨스트햄), 토트넘의 혼을 빼놓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위치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이상 리버풀), 루벤 디아스(맨시티),  셰인 더피(브라이튼)가 선정됐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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