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子교육에 열혈맘 "담배+술, 경찰에 당장 신고함"(종합) [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25 09: 51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특히 아들의 학업 지도부터 교육환경을 지키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수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며 “호텔에서 줬던 스낵 쿠폰 야무지게 사용하기. 이거 먹고 저녁 먹을 때 좀 힘들었지만…다 먹을 수 있다”고 적었다.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레스토랑에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공부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옆에서 아들을 지도하고 있는 강수정의 해맑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23일에는 키즈카페에서 “그들만의 숨바꼭질. 진짜 이렇게 쉽게 숨었는데 못 찼니”라고 아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공부를 마치고서는 놀 시간을 주며 아이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일상이 느껴진다. 또한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술관을 가기도 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애들 많이 다니는 보도블록에서 앉아서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경찰에 당장 신고함”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아들을 키우는 ‘열혈맘’ 강수정의 일상 속 노력이 홍콩을 넘어 한국까지 전해지고 있다.
한편 강수정은 홍콩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와 2008년 결혼했으며, 2014년 8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강수정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