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맹위' 김민재, 터키 주간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25 13: 55

페네르바체 데뷔전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민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터키 명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23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쉬르크 사라졸루서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와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라운드서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비인 스포츠가 선정한 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비인 스포츠 캡처.

김민재는 스리백의 한 축으로 선발 출격해 후반 42분까지 87분을 소화했다. 양 팀 도합 공중볼 경합승 1위(6회), 태클 1위(4회), 가로채기와 걷어내기 각 1회씩 곁들였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은 전체 2위(7.6).
데뷔전부터 베스트11에 뽑힌 김민재는 입단 기자회견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즐기면서 발전하고 싶다”며 꾸준한 활약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