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 정해인 “내무반 세트 너무 사실적..이병 정해인이 대답해서 NG 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8.25 11: 28

 정해인이 ‘디피’를 촬영하면서 NG를 냈던 기억을 떠올렸다.
정해인은 2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 된 넷플릭스 ‘디피’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세트장을 사실적으로 만들어주셔서 들어서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전투복을 입고 내무반에 들어가니까 아찔햇던 기억이 떠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긴장을 해서 ‘이병 정해인’이라고 대답을 해서 NG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디피' 제작발표회 화면

‘디피’의 현장 분위기는 참 좋았다. 김성균은 “친구들끼리 노는 느낌이었다. 허물없는 사이였다. 초등학교 시절에 별 것 아닌 이야기를 하면서 웃으면서 보내는 그런 사이가 됐다”라고 했다. 구교환은 “배우들과 유대도 있지만 제작진과 한 마음이 됐던 순간도 있다. 다들 끈끈하게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정해인 역시 “오랫동안 알고 지낸 형들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작품이 끝나도 만나고 싶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만나도 편해서 좋았다”라고 촬영장을 떠올렸다.
‘디피’는 오는 27일 공개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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