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잉글리시맨 인 뉴욕’ 커버..감미로운 음색 ’감성 충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21.08.25 14: 43

가수 유승우가 구독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기가 막힌 라이브를 선보였다. 
유승우는 지난 24일 오후 10시와 10시 15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터프팅 작업' 영상과 스팅(Sting)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 커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 유승우는 터프팅(천 위에 여러 가닥의 실을 합친 다발을 심는 직조 기법) 작업을 위해 터프팅 스튜디오를 찾았다. 

유승우 유튜브 캡처

터프팅 작업에 들어가기 전 유승우는 "유튜브와 관련된 걸 할까? 만들어서 구독자들한테 선물해드릴까?"라며 구독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터프팅 작업에 돌입한 유승우는 설명을 듣고 디자인 구성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진지하게 작업에 임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 커버 영상에서 유승우는 "유튜브 댓글로 제 음색과 잘 맞을 거 같다고 추천해주신 '잉글리쉬맨 인 뉴욕'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하며 직접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유승우는 '음색 장인'답게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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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승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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