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페헤이라전 휴식 취할 수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25 15: 57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딛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준비한다.
토트넘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파수스 드 페헤이라(포르투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서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당초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됐지만, 25일 구단 SNS에 공개된 훈련 사진에 동료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우려를 지웠다.

토트넘은 앞서 콘퍼런스리그 PO 1차전 원정서 0-1로 패한 터라 안방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울버햄튼전 웜업 도중 문제가 생겨 경기서도 잘 보이지 않았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손흥민 대신 해리 케인, 브리안 힐,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 스리톱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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