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죄와길"...'무한도전', 최고 에피소드로 MBC M 특집편성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5 17: 36

'무한도전'이 최고 에피소드들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만난다. 
MBC M은 25일 "'무한도전' 팬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0편을 27일 오후 4시부터 29일까지 특집 편성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종영 이후에도 '무한도전'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무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에피소드 TOP20’은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팬페이지인 ‘이토뭐’에서 MBC와의 협업 1주년을 기념해 선별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진행한 ‘가장 애정하는 무한도전의 에피소드는?’에 관한 설문조사에 관한 답변으로 '무한도전' 팬들이 직접 선정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에피소드 TOP20이 추려졌다.

특히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 본부장(유재석)과 정 과장(정준하)의 재회가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던 '무한상사' 편이 최고의 에피소드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수많은 유행어와 드립이 탄생한 ‘짝꿍 특집’이 2위, 1분에 한 번씩 웃음이 터진다는 ‘죄와 길 특집’은 3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무한도전' 역대 최고의 상황극 ‘명수는 12살’부터 ‘텔레파시 특집’, ‘소문난 칠공주’, ‘오호츠크해 특집’ 등 팬들의 사랑을 받은 수 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들이 포함됐다는 귀띔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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