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인근 플로깅 행사 개최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과 25일 대구체육공원 내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지난 2020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이벤트 행사로도 진행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30명이 플로깅에 동참했으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어지럽혀진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대구체육공원 인근에서 장애체육인들의 이동 및 훈련환경 개선을 위하여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현민 지원단장은 “우리지역 체육인들의 훈련․생활공간인 대구체육공원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구스타디움을 이런 행사를 통해 함께 청소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지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