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있어"…함소원♥진화, 도마 옆 아찔한 쿡방 [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26 11: 19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요리 실력을 인증했다. 하지만 요리 과정에서 보여준 부주의한 모습으로 우려를 샀다.
2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 전문가. 불맛. 커밍순"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영상 속에는 함소원의 먹방 라이브를 위해 직접 양고기를 굽고 있는 진화가 담겼다. 한 손에 식용유 통을 든 채로 가스레인지 앞에 선 그는 불판 위에 놓인 양고기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요리에 열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은 "기름을 든 손에서 부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냐"며 연신 감탄했다. 이에 팬들 역시 댓글로 "착하고 속 깊은 남편", "소원 언니는 행복한 여자", "너무 멋진 남편이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진화를 향한 칭찬을 건넸다.
하지만 한 팬은 "저기 불 옆에 나무 도마 화재 위험이 있어 보인다"고 걱정 섞인 댓글을 남겼다. 실제 영상을 보면 양고기를 굽고 있는 버너 바로 옆에 나무 도마가 얹어져 있다. 도마는 불판과 금방이라도 맞닿을 거리에 있었고, 이미 불에 그을린 듯한 흔적도 남아있었다.
특히 가스 불을 최대로 올려 화력이 센 상태인데다 요리 도중 기름이 튀어 불길이 불판 위까지 치솟는 장면까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화재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웠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만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앞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에 휩싸여 하차한 후 최근까지도 시어머니의 한국 폄하 논란이 제기되는 등 구설수에 올랐지만, 해명 후 SNS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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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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