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투데이] 축구승무패 36회차 발매...전회차 1등 상금 4억5천 이월
OSEN 조남제 기자
발행 2021.08.26 10: 47

K리그1 및 EPL 등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맞히기
26일(목) 오전 8시부터 28일(토) 오후 5시 50분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5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26일(목)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8일(토) 오후 5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맨유, 리버풀, 토트넘 등 EPL 강호 대상경기 대거 포함…리버풀-첼시전 빅매치에 해외 축구팬 시선 집중
EPL에서는 노리치-레스터(7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첼시(9경기), 토트넘-왓포드(13경기), 울버햄튼-맨유(14경기) 등 EPL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시즌 개막 후 나란히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은 단연,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먼저, 리버풀은 반다이크의 안정적인 중앙 수비를 바탕으로 조타, 마네, 살라의 삼각 편대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 개막 후 노리치와 번리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의 합류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루카쿠는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리스 제임스 등 기존 선수들과의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아스널전에서 복귀골을 신고해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1승씩을 나눠 가지며, 팽팽한 승부를 연출한 양 팀이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누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왓포드를 맞이한다. 지난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꼈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팀의 핵심인 해리 케인이 잔류를 선언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레스터와 맨유는 각각 노리치, 울버햄튼 원정길에 오르고, 74년만에 승격해 1승1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브렌트포드는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1, 5경기 대상경기로 지정…전북-수원FC전 국내 축구팬 뜨거운 관심
K리그1에서는 28일(토) 오후 6시에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수원삼성(1경기)를 비롯해 전북현대-수원FC(2경기), 대구FC-성남FC(3경기), 울산현대-인천유나(10경기), 제주유나-FC서울(11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는 상위권 두 팀이 격돌하는 전북현대-수원FC전이다. 전북은 현재 승점 46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고, 수원FC는 승점 37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번 시즌 전북이 리그 순위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올해 펼쳐진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수원FC가 우세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신중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이번 회차에는 3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EPL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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