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26일 오후 아야네는 개인 SNS에 "초연 때 보고 감동적이었지만 10000배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어요. 연습 시작하고 나서는 지훈 씨가 집에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다 엑스칼리버 넘버였어요. 그만큼 열정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아야네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탄탄하고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한곡 한곡 정성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넘버, 가창력은 물론 연기력까지 다 갖추신 배우분들, 음악에서 전달되는 에너지가 장난아닙니다. 보는 내내 소름 돋아요"라며 이지훈이 출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아야네는 "다른 아더 분들도 한분 한분 다른 매력이 있다고 지훈 씨가 얘기하셔서 다른 날 한번 더 보러가려고요! (사실 매일 보고싶...) 막공까지 모든 분들 건강하게 마칠 수 있길. 지훈씨 매력은 어디까지인 것인가..."라며 이지훈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아야네는 이지훈이 캐스트로 나선 뮤지컬 '엑스칼리버' 포스터 앞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뽐내고 있는 모습. 아야네는 이지훈의 사진을 향해 두 손을 뻗으며 보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살 어린 일본인으로 이미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오는 9월 27일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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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야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