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 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2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태웅의 딸 지온 양이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빠 엄태웅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이에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겨 배우 엄정화는 '하트'를 누르며 사랑을 전했다.
엄태웅은 SNS 개설 후 수준급 사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은 그의 중요한 피사체다.
엄태웅은 2013년 유명 발레무용가 윤혜진과 결혼, 슬하에 지온 양 하나를 낳았다. 그는 2016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아내 윤혜진을 열심히 외조 중이기도 하다.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로도 대중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이런 윤혜진의 채널 촬영을 담당하며, 이 채널이 실버버튼을 받은 것을 넘어 17만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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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태웅 인스타그램, '윤혜진의 왓씨티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