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피르미누 제치고 브라질리언 중 2년간 유럽 최다 공격P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8.26 15: 17

하피냐(25, 리즈 유나이티드)가 유럽 최고 브라질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 라이브'는 하피냐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동안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포함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에 기여한 랭킹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하피냐는 이번 시즌 두 번의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했다. 1-5로 대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하피냐는 지난 21일 2-2로 비긴 에버튼과 경기에서 동점골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려 2연패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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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이 골로 19개의 공격포인(8골 11도움)을 기록해 16골 3도움을 올린 주앙 페드루(29, 칼리아리)와 함께 나란히 공격포인트 19개를 올렸다. 이는 피르미누(10골 7도움), 맨체스터 시티의 제수스(9골 6도움), 네이마르(9골 5도움)를 뛰어넘은 활약이다. 
윙어인 하피냐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러브콜을 보내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하피냐는 "아직 리즈와 2024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면서 잔류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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