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가 훌쩍 큰 두 자녀에 대해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박연수는 2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너희들 너무 컸다구! 한 놈씩 가끔 옆에 와 자다가 오늘은 두 놈이 덤벼서 가운데 낑겨 잤더니 온몸이 아프네요 T.T 한 놈이 발을 올리면 또 한놈은 이불 차구 아직도 같이 자려구 하는 이놈들 넘 사랑스럽고 웃겨서 새벽 4시에 증거사진 남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아, 지욱 남매는 엄마와 함께 자기 위해 박연수를 찾아온 모습이다.
두 남매는 엄마를 사이에 두고 곤히 잠든 모습이며, 아이 때와 달리 훌쩍 커버린 몸집에 박연수는 불편한 자세로 자느라 온몸이 아프다고 전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박연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