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TOP6, 뮤벤져스에 敗→정영주 "임영웅 투표했었다" 찐팬 케미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8.26 23: 58

‘사랑의 콜센타’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임영웅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뮤지컬 랜드' 특집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뮤벤져스’(정영주-김호영-손준호-나비-소냐)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냐는 장민호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냐는 “가수 오디션을 보러 왔을 때 처음으로 합격한 회사가 민호오빠가 있는 ‘유비스’였다.”고 답했다. 그리고 소냐는 “절친특집 ‘사랑의 콜센타’에 금잔디씨가 나왔다”고 말해 장민호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앞으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첫 번째 대결은 이찬원과 김호영의 대결로 이뤄졌다. 김호영은 “(이찬원과의 대결이) 부담스럽다. 목소리가 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굴이 호감상. 아니 호영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은 ‘고독한 연인’을 불렀다. 이찬원은 98점을 받았다. 김호영은 ‘남행열차’를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리고 두 사람 다 김수희 노래를 선곡했지만 김호영이 100점을 받아 무대 중앙에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다음 대결은 장민호와 나비의 대결이었다. 장민호는 나비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임신 중 ‘미스트롯2’에 나왔단 사실을 언급했다. 나비는 ‘제3한강교’를 불러 99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7번국도’를 선곡했다. 하지만 96점을 받아 나비가 승리했다. 
세 번째 대결은 김호영의 두 번째 출전과 정동원의 대결로 계속됐다. 정동원은 ‘살다보면’을 선곡했다. 정동원의 감동적인 무대에 소냐와 나비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소냐는 “이 노래가 항상 성장한 성인들이 부른 걸 보다가 깨끗한 목소리로 들으니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동원씨 고마워”라고 말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다음 무대로 김호영은 ‘도로남’을 불러 앞서 불렀던 ‘남행열차’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결은 김호영이 93점을 받아 99점 정동원에게 패했다. 
네 번째 대결은 임영웅과 정영주였다. 정영주는 “부담스럽다. ‘미스터트롯’ 할 때 내가 그렇게 투표를 했는데...”라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감정선을 정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가져간다. 과하지 않고 절제하면서도 다 보여준다”고 임영웅에 대해 말했다.
임영웅은 ‘아파요’를 선곡했다. 그리고 96점을 받았다. 정영주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다. 이를 보던 영탁은 “진짜 뮤지컬 보는 것 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정영주는 96점을 받았다. 임영웅과 동점이었다. 
임영웅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호영은 “감정선 있는 사람들끼리 점수도 같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 대결은 김희재와 소냐의 무대로 이뤄졌다. 소냐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선곡하며 “반전이죠?”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빗물’을 선곡했다. 97점을 받은 소냐는 98점을 받은 김희재에게 승리를 빼앗겼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마지막 대결은 영탁이 나왔다. 뮤벤져스는 영탁이 나오자 “실물이 잘생겼다” “비율이 좋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오늘 룩이 참 좋네”라며 칭찬했다. 이에 영탁은 “오늘 져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가 먼저 나섰다. 손준호는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그리고 97점을 받았다. 영탁은 의자까지 소품으로 준비해온 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결과는 97점을 받아 손준호와 동점이었다. 
이에 김호영은 “말이 안된다. 영탁이 97점이라니. 더 받아야 했다”고 말해 손준호를 분노하게 했다. 이어 김호영은 “(영탁의) 삶의 무게를 다 얹어서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승 2무 2패의 상황. ‘럭키룰렛’에서 ‘-1’이 나와 뮤벤져스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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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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