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소냐가 장민호와 찐친임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뮤지컬 랜드' 특집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뮤벤져스’(정영주-김호영-손준호-나비-소냐)와 대결을 선보였다.
TOP6와 친분을 드러낸 '뮤벤져스' 멤버들이 눈에 띄었다. 손준호에 이어 소냐는 장민호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소냐는 “가수 오디션을 보러 왔을 때 처음으로 합격한 회사가 민호오빠가 있는 ‘유비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절친특집 ‘사랑의 콜센타’에 금잔디씨가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당황하며 “앞으로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6/202108262323779341_6127b1fda1e94.jpg)
또 장민호는 소냐와 김호영을 보며 흐뭇해했다. 그는 “오늘 너무 뜻깊다. 어릴 때부터 봤던 친구들이 대스타가 되어서 본 모습을 봐서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붐은 “손범수씨와 동갑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장난스레 말해 장민호를 발끈하게 만들기도 했다.
80일 된 아기를 둔 나비도 근황을 이야기했다. 그는 “아기가 징하게 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태교를 ‘미스트롯’에 나와서 트롯으로 했다. 애기가 나올 때 리듬타면서 나왔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뮤벤져스'는 처음부터 기선제압을 했다. 첫 번째 대결. 이찬원과 김호영의 대결에서 ‘고독한 연인’을 부른 이찬원은 ‘남행열차’를 부른 김호영이 100점을 받아 패했다. 또 장민호 또한 '7번 국도'를 부른 뒤 ‘제3한강교’를 부른 나비가 99점을 받아 패할 수 밖에 없았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6/202108262323779341_6127b1fe10bb8.jpg)
하지만 세 번째 대결에서 TOP6는 반격에 나섰다. 정동원은 ‘살다보면’을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소냐와 나비는 눈물을 흘렸다. 이 대결에서 99점을 정동원이 승리했다.
정영주는 임영웅과의 대결을 부담스러워했다. ‘미스터트롯’ 할 때 임영웅을 투표했다는 것. 정영주는 임영웅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임영웅은 ‘아파요’를 불렀으며 정영주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96점으로 동점이었다.
김희재와 소냐의 대결이 이어졌다. 소냐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렀으며 김희재는 ‘빗물’을 불렀다. 98점을 받은 김희재가 승리했다. 영탁과 손준호 또한 똑같이 97점을 받아 동점이었다.
유닛대결에서 TOP6는 이찬원과 영탁이 ‘경.상.또’를 결성했다. 또 뮤벤져스 팀은 정영주와 소냐가 ‘뮤시스’를 결성했다. '경.상.또' 팀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불러 100점을 받았으며 '뮤시스'는 ‘황홀한 고백’을 선곡해 99점을 받아 패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럭키룰렛에서 '-1'이 나와 뮤벤져스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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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