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도쿄 올림픽 트리오’가 컵대회 전패 탈락 불명예를 막았다.
26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5-11 25-21 19-25 25-21)로 꺾었다.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승으로 4강 진출이 확정된 GS칼텍스는 주축 선수들을 제외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도쿄올림픽 트리오’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를 1세트부터 투입했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16점), 김수지(15점), 김희진(13점)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세 선수는 경기 중 후배들에게 끊임없는 조언과 격려로 팀 분위기를 이끌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sunday@osen.co.kr
▼ 앞선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지 않았던 김희진과 김수지 선발 출장

▼ 표승주(16점), 김수지(15점), 김희진(13점) '베테랑'의 활약





▼ '올림픽 트리오'의 뛰어난 경기력 외에도 팀을 승리로 이끈 힘은 '후배 사랑'

▼ 김수지,'후배들의 '파이팅'을 방해할 수 없지'

▼ '후배 사랑'은 '원 팀'의 원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