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갑작스런 사고 소식.. 응급 환자 누구? 궁금증 폭발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8.27 05: 40

갑작스런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방송말미 율제병원 의사가 퍽치기를 당했다는 사고 소식이 전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준(조정석(은 신장 이식 수술을 해주겠다는 환자의 친구와 상담을 했고, 이익준은 "가족 간에 이식이 아니라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친한 친구인 걸 어떻게 증명하냐"고 되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신장 이식 담당자 이식 코디네이터 함덕주(김비비)와 상담을 했고 담당자는 "서로가 친한 친구임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이 필요하다. 학교 다닐 때 함께 찍은 사진이나, 결혼식에 참여한 사진, 영상이 필요하다. 장기 거래를 위해 급하게 만난 사이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365일 매일 싸우는 친구라는 사실이 입증됐지만 함덕주는 이익준에게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다.영상을 봤는데 내내 없다가 마지막 단체사진 찍을 때만 나타났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익준은 "돈을 맡은 사람 아니었을까? 제일 친한 친구한테 부조금 맡기잖냐"고 이야기했다. 이익준의 말에 함덕주는 곧장 자리를 떠났다.
그날 저녁 이익준은 비가 내리자 커피를 타서 채송화의 방을 찾았고 채송화는 "받고 싶은 생일 선물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익준은 "네가 주는 건 다 좋아"라고 이야기했고 채송화는 "알았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채소화는 콜을 받고 자리를 떠났다.홀로 남겨진 이익준은 함덕주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익준의 말대로 친구는 부조금을 받고 있었던 것. 함덕주는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이후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전화를 걸어 생일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고 이익준은 "지금 강남에서 회식하고 있다. 이따 챙겨갈게"라고 대답했다. 
그 시각 김준완(정경호)는 도재학(정문성)에게 이태원에서 술 약속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그날 밤, 율제병원 응급실로 119 구급대원의 전화가 걸려왔다.
구급대원은 "4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신분확인 했더니 율제병원 의사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해 쓰러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99즈 멤버들 모두 40대 초반.
이를 듣던 봉광현(최영준)이 전화를 건네 받았고 이름을 확인한 뒤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예고편에서 걱정하는 99즈 멤버들 모습이 그려져 사고를 당한 의사가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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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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