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고백 후…"늘 행복할거예요"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27 10: 49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희망찬 일상을 전했다.
27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님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두 개의 컵이 담겼다. 컵에는 각각 '행복해지는 수근이컵', '행복해지는 지연이컵'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앞서 박지연은 의사로부터 심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식을 하고싶다고 당장 되는것도 아니지만 대기를 걸어놓고서도 기대 안했던 제가 저도 모르게 의사쌤의 말씀이 귓가에 맴돌더라"라며 "간호사쌤의 잠깐이지만 나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눈빛과 따뜻한 말씀에 희망이라는 두글자를 잠시나마 꺼내본 하루"라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 가운데 자신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선물을 받자 박지연은 "이 컵만 쓰고 늘 행복할거예요♥ 그리고 행복해지는 기운 드릴게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굿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 씨는 지난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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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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