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화가 결정된 리디의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OST가 드라마보다 먼저 발매된다는 예고가 나와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그 첫 주자로 나선 가수 소유가 부른 ‘breath(브리드)’가 9월 8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은 정수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드라마화가 확정돼 주목을 끌었다.
소유가 부르는 첫 번째 곡 ‘breath(브리드)’는 R&B 팝 장르의 감미로운 곡. 여자주인공 하리가 남자주인공 은호를 짝사랑하며 느끼는 불안과 행복을 설레는 숨결에 담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소유의 티저 이미지는 노래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비주얼로 한층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일반적인 웹툰 OST 프로젝트에 가창자로 참여한 아티스트의 실제 비주얼이 오리지널리티 있게 등장하는 경우가 드문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orangeDmsn(오렌지디멘션)과 아티스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 OST 제작 프로젝트는 리디의 IP 자회사인 오렌지디가 ‘orangeDmsn(오렌지디멘션)’ 이라는 새로운 IP OST 브랜드를 통해 발매하는 프로젝트이다.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을 시작으로 자사의 인기 노블코믹스 '한양 다이어리' 등의 OST도 발매된다. 소유, 진영, 차은우, 에일리, 문별, 가호를 비롯한 인기 뮤지션들이 작품의 분위기와 주인공의 감정선을 살린 OST를 선보일 계획.
한편 다른 테마곡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오렌지디멘션
